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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해받는 교회와 함께하시는 주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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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다윗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21회   작성일Date 24-06-29 16:53

    본문

    “촛대 사이에 인자 같은 이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계1:13절)
    1세기 당시의 교회는 로마로부터 무시무시한 박해를 받고 있었다.
    그리스도인들은 잡히는대로 처형당하거나 유배되었다.
    고통 중에 교회는 주님께 부르짖었고, 그에 대한 응답으로 밧모섬에 유배되어 있던 사도 요한에게 환상과 계시의 말씀이 주어졌다.
    환상과 계시의 내용은 주님이 박해받고 있는 교회 가운데 계신다는 것이다.
    주님은 오른손에 일곱별을 잡으시고 일곱 금촛대 사이를 거닐고 계셨다.
    주님의 입에서는 날카로운 검과 같은 말씀이 쏟아지고 있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계시의 내용은 하나님께서 교회를 괴롭히는 악한 원수들을 반드시 심판하실 것이고,
    박해받는 교회를 구원하셔서 영원한 천국에서 행복한 삶을 살게 해 주실 것이라는 말씀이었다.
    문제는 이런 계시의 말씀을 주신 후에도 박해는 근 이백 년 이상 계속되었다는 사실이다.
    주님은 박해받는 교회를 금방 구원해 주지 않으시고, 왜 그냥 그런 상태로 두시는 것일까?
    교회를 향한 주님의 사랑이 변했기 때문일까? 아니면 교회를 구원하실 능력이 없으신가?
    주님은 교회를 고난과 시련 가운데 두시고, 이루고자 하시는 거룩한 목적이 두 가지가 있었다.
    하나는 성도들이 고난을 통해서 거룩한 인격을 갖추는 것이었다.
    또 하나는 고난을 겪으면서도 신앙을 버리지 않는 성도들의 모습을 통해서 영생의 복음을 세상에 실증하고자 하셨다.
    교회사를 보면, 당시 그리스도인들이 기쁨으로 순교하는 모습을 본 이들이 영생의 복음의 가치를 발견하고 속속 개종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오늘도 주님은 이 두 가지 거룩한 이유와 목적으로 우리를 고난과 시련 가운데 두신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고난과 시련을 빨리 벗어나기를 기도할 것이 아니고, 고난과 시련 속에 있는 주의 뜻 이루기를 기도해야 할 것이다. 
     < 담임 목사 전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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