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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칼럼

    < 하나님의 영광을 보아야 >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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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다윗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225회   작성일Date 23-02-04 17:15

    본문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1:14절)
    우리가 일어나 빛을 발함으로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고자 한다면,
     반드시 하나님의 영광을 보는 경험을 해야만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영광을 본 자라야만
    자기 영광을 구하고자 하는 죄인의 본능적인 욕구를 이길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이 자기 영광을 구하고 자기만족을 얻고자 하는 욕망은 식욕이나 성욕과 같은 것이다.
    인간의 의지적인 결심이나 노력으로는 결코 이길 수 없다. 인간은 끊임없이 바벨탑을 쌓는다.
    “자,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이 말 속에 인간의 모든 행위의 동기와 목적이 잘 드러나 있다.
    인생을 산다는 건 탑 쌓기 경쟁을 하는 것이다. 어떤 분야든 제일 높은 탑을 쌓은 사람은 부귀영화 권세를 거머쥘 수 있다.
    그런데 개인적인 경쟁을 통해서 영광을 얻는 길은 너무도 험하고 좁다.
    그래서 사람들은 끼리끼리 공동체를 만들고 그 안에서 “서로 영광을 주고받는다.”
    그러면 주님이 바리새인들을 향해서 “너희가 서로 영광을 취하고 유일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을 구하지 아니하니 어찌 나를 믿을 수 있느냐”고 하신 말씀이 오늘 우리에게도 이루어지게 된다.
    그래서는 안 되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래서 사도 바울은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노엽게 하서나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고 말씀하고 있다(갈5:26).
    주님의 제자들도 다 헛된 영광을 구하며 서로 얼굴 붉히며 다투던 사람들이었다.
    하지만 그들이 부활하신 영광의 주님을 뵈옵고, 오순절 성령을 받은 후에, 자기 영광을 구하는 육적인 욕망을 온전히 벗어나 하나님의 영광만을 구하는 삶을 살 수 있게 되었다.
    < 담임 목사 전 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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