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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칼럼

    < 다윗식인가? 압살롬식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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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다윗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211회   작성일Date 22-12-16 20:16

    본문

    “압살롬의 행함이 이와 같아서 이스라엘 사람의 마음을 압살롬이 훔치니라 ”(삼하15:6절)
    인생이란 마음 빼앗기 싸움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장사를 하든, 정치를 하든, 목회를 하든 사람의 마음을 얻어야 성공할 수 있는 법이다.
    우리가 복음의 증인이 되어 영혼을 구원하려면, 무엇보다도 먼저 사람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
    사람의 마음을 얻는 방법에는 ‘다윗식’과 ‘압살롬식’이 있다.
    다윗은 “성실과 공의와 정직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주 앞에서 행함으로 주께서 큰 은혜를 베푸심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얻어 이스라엘 최고의 왕이 되었다(왕상3:6).
    하지만 압살롬은 아버지 다윗과는 정반대의 길을 걸었다. “압살롬의 행함이 이와 같아서 이스라엘 사람들의 마음을 훔쳤더라”고 기록하고 있다.
    압살롬은 민심을 훔쳐서 왕이 되려고 반역을 꾀했고, 거의 성공할 뻔 했다. 하지만 그는 실패했고,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세상에는 다윗들보다는 압살롬들이 훨씬 더 많고, 그들이 성공하는 것처럼 보인다.
    목회자들의 세계도 마찬가지다. 담임 목회를 하는 동안에 40여명의 부교역자들이 거쳐 갔다.
    그들 중에는 다윗들도 있고, 압살롬들도 있었는데, 압살롬들이 성도들의 마음을 훔치는 방법은 두 가지였다.
    하나는 약자 고스프레를 하는 것이고, 하나는 자신이 영적인 권위자인양 행세하는 것이었다.
    세월이 흘러가다 보니, 교회를 거쳐 간 부교역자들 중에 다윗들은 다 목회를 잘하고 있는 게 보인다.
    그런데 압살롬들은 여전히 지리멸렬하게 살아가는 것을 보게 된다.
    참 하나님은 엄위하시다. 하나님이 두렵다.
    지금까지 다윗 식으로 살려고 몸부림을 쳐 왔다. 이 점에서 하나님 앞에서나 내 양심 앞에 부끄러움이 없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살아오셨는가?
    다윗 식으로 살아오셨는가? 아니면 압살롬 식으로 살아오셨는가?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 담임 목사 전 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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