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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스도의 사랑에 강권함을 받아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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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다윗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229회   작성일Date 22-10-20 17:06

    본문

    “…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고후5:14절)
    “만남과 교제”라는 복음 신앙의 본질을 추구해 나간다는 것은 장거리 마라톤, 그것도 장애물이 널려 있는 마라톤 경주와 같다.
    가장 큰 장애물은 히브리서 기자가 말한 것처럼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다.
    죄가 어떻게 성도간의 만남과 교제를 방해하는가? 죄는 자기중심성과 이기심의 특성을 가진다.
    그래서 죄인 된 인간은 모든 사람을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태도로 대한다.
    모든 것을 자기중심적으로 돌아가게 하고, 모든 일을 자기에게 유리하게 해석하려 든다. 조금이라도 더 좋은 것을 자기가 가지려고 한다. 나만 아니면 되고, 나만 좋으면 된다.
    가장 심각한 것은 자신은 존중받기를 원하면서, 다른 사람은 존중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도리어 교묘하게 조종하고, 이용하려 든다는 거다. 심
    지어 하나님조차도 이용대상으로 삼으려 든다.
     죄인들이 하나님을 믿는 이유는 하나남이 자기가 원하는 복을 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드리고 희생하고 헌신한다는 개념이 쉽게 수용되지 않는다. 
    그래서 복음을 진정으로 깨닫기 전에는 세속적이고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신앙의 태도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다.
    그래서 교회생활을 오래 해도, 참 예배자, 헌신자가 되지 못하고, 언제까지나 소비자로 살아가게 된다.
    이 모든 것을 한 순간에 뒤집어 버리고 참 신앙에 들어가게 하는 것이 바로 그리스도의 사랑의 강권함이다.
    그리스도의 사랑에 강권함을 받아야 한다.
      < 담임 목사 전 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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