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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칼럼

    “어떤 사람을 선출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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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다윗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351회   작성일Date 22-04-02 11:02

    본문

    “새로 입교한 자도 말지니 교만하여져서 마귀를 정죄하는 그 정죄에 빠질까 함이요”(딤전3:6절)
    이제 곧 중직 선거를 하게 된다. 장로 2인, 안수집사 5인, 권사 10인을 선출하려고 한다.
    모든 중직들이 잘 세워져야 하지만, 그 중에서도 장로님이 잘 세워지는 것은 너무도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장로님은 교회의 최고 권위기관인 당회원이 되어서 담임목사와 함께 협력하여 교회를 섬기는 직분이다.
    좋은 장로님이 세워지면, 목사는 큰 힘을 얻어 목회에 진력하여 교회 부흥과 성장을 이루어갈 수 있다.
    하지만 그 반대가 되면, 목사는 큰 짐 덩어리를 등에 지고 가는 셈이 되고 만다.
    이번 선거에서는 어떤 장로님이 세워지면 좋을까? 어떤 기준으로 중직을 세우면 좋을 것인가에 대해서 말씀을 나눠왔다.
    정리해 보자면, 중직은 중요하고 무거운 일을 해야 할 사람이기에, 일을 할 수 있는 사람, 그야말로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이어야 한다.
    그 인격과 삶이 건강해야 한다. “새로 입교한 자는 세우지 말라.”고 했으니, 안양장로교회에서 몇 년이나 봉사하고 헌신했는지를 살펴야 한다.
    안수집사 임직 년도를 참조해야 한다.  또 이번에 선출될 장로님은 후임 목사와 보조를 맞춰 일할 분들이어야 한다.
    그러므로 나이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성도는 모든 일을 오직 주의 영광을 위하여 해야 한다. 교회 중직 투표도 주의 영광을 구해야만 한다.
    그러므로 어떤 결과가 나오든지, 감사함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내가 선출되지 않았다고 해서, 내가 원하는 사람이 선출되지 않았다고 해서 마음에 시험이 된다면,
    그건 내가 주님의 영광을 구하지 않았다는 것을 확실히 증명하는 것일 게다.
    시험이 된다면 부끄러워하고 회개해야 한다.
     < 담임목사 전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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