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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칼럼

    < 세상 권력을 뛰어넘은 성령의 권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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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다윗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332회   작성일Date 21-04-23 16:59

    본문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1:8)
    인간의 권력을 향한 의지는 좀처럼 꺾이지 않는다. 제자들은 주님의 십자가도 경험하고 부활도 경험했다.
    사십여 일 동한 하나님 나라에 관하여 말씀을 또 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자들은 승천하시기 직전 주님께 이스라엘 나라가 언제 회복되는지를 물었다.
    이 질문은 “언제 자신들이 세상 권력을 되찾을 수 있느냐?”는 질문이다.
    오늘 우리말로 바꾸면 “언제 우리의 기도가 응답되어 우리도 세상 권력을 가질 수 있겠느냐 그래서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겠느냐”는 질문과 같다.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그건 하나님의 주권에 속한 일이니, 그런 일에 관심을 갖지 말고 오직 성령 받고 주님의 복음의 증인이 되라고 하셨다.
    이 말씀은 세상적인 권력을 더 많이 갖는다고 해서 행복해지는 게 아니고,
    세상 권력을 뛰어넘는 성령의 권능을 받고 주님의 증인이 되어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고 확장하는 일을 하며 살아갈 때에 최고로 행복해질 수 있다는 말씀이다.
    하나님 나라는 세상 나라와 근본적으로 다른 나라! 모든 것이 거꾸로 된 나라다.
    왕이 백성을 죽도록 섬긴다. 스승이 제자의 발을 씻어준다.
    섬김 받는 자가 아니라 섬기는 자가 큰 자다.
    하나님 나라에서는 모두가 다 자유인이면서 모두가 다 종이다.
    아무도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주님을 위하고 이웃을 위하여 산다.
    그래서 모두가 다 함께 행복한 나라다. 
    < 담임 목사 전 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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