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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칼럼

    < 파괴하고 죽이는 권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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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다윗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323회   작성일Date 21-03-20 10:01

    본문

    “내가 너를 놓을 권한도 있고 십자가에 못 박을 권한도 있는 줄 알지 못하느냐”(요19:10)
    권력은 부자지간에도 나누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든 인생들은 권력을 가지기를 원한다.
    니체는 인간의 행동하는 동기를 ‘권력에의 의지’라고 했다.
    권력이란 타인을 강제적으로 자신을 따르게 하는 힘이다.
     권력이란 말과 비슷한 말이 권위라는 말인데, 권위는 강제력을 발휘하지 않고 스스로 따르게 하는 힘이다.
    그래서 권위란 정당성을 획득한 권력이라고 부른다. 권력에는 그 자리가 가지는 고유한 권위가 있다.
    하지만 권력이 권위를 가지려면, 그 권력을 가진 자가 합당한 인격과 실력을 갖추어야 한다.
    합당한 인격과 실력을 갖추지 못한 자가 권력을 잡고 권위를 주장하면 권위주의가 된다.
    권위주의에 빠진 권력은 파괴하고 죽이는 권력이 되어 해를 끼치게 된다.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죄성을 가진 모든 인생들은 권력을 잡으려고 혈안이 된다.
    권력을 잡으면 그 다음에 그것을 휘둘러 자신의 이익을 추구한다.
    지금 우리 사회는 권력을 잡은 자들이 권위주의에 사로잡혀 국민들 위에 군림하고,
    또 권력을 남용하여 사욕을 채우는 바람에 온 나라가 시끄럽다.
     권력이 남용되고 오용되어 파괴적이 되고 죽이는 일을 하는 배경에는 사탄이 도사리고 있음을 성도들은 알아야 한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파괴하고 죽이는 권력에 저항해야 할 거룩한 의무가 있다.
    < 담임 목사 전 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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