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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로 우애하고 먼저 존경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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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다윗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324회   작성일Date 21-01-30 11:40

    본문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롬12:10)
    죄는 이웃과의 관계도 다 파괴하고 말았다. 사람들이 ‘저 사람은 좋은 사람이다. 나쁜 사람이다.’라고 판단하는 근거가 무엇인가를 보라.
    자기를 중심에 두고, 자신에게 눈곱만큼이라도 유익을 준 사람, 자기 말에 맞장구를 잘 쳐주는 사람, 자기 보기에 좋은 사람인가에 달려 있다.
    지극히 주관적이고 감정적이다. 본성이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죄가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다 자신의 행복을 위한 수단과 통로로 삼게 만들었다.
    그래서 참 이웃은 없고, 무한 경쟁 상대, 나중에 이용하기 위해 관리하는 대상만 있을 뿐이다.
    그런데 복음으로 말미암아 같은 믿음을 가진 성도는 형제자매가 되고, 이웃은 내 몸처럼 사랑해야 할 대상이 되었다.
    이웃 중에도 강도만난 사람은 내가 책임을 지고 돌봐 주어야 할 이웃이 되었다.
    심지어 내게 해를 끼치는 사람도, 똑 같은 수준에서 악으로 악을 갚지 않고, 선대할 대상이 되었다.
    이 모든 것이 복음이 인간관계에서 일으킨 혁명이다.
     복음을 따라 살아가는 성도는 믿음의 형제자매와는 서로 우애하고, 먼저 존경해야 한다.
     내 옆에 살고 있는 이웃도 나와 동등한 인격을 가졌고,
    나와 동등하게 행복할 권리가 있는 존재임을 인정하고,
    내가 내 행복을 추구하는 만큼, 그와 똑 같은 수준에서 이웃의 행복을 구해야 한다.
    강도를 만나 죽어가는 이웃은 무조건 살려내고 봐야 한다.
    <  담임 목사 전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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